주가나한국대사관 국경일 행사…2030 엑스포 유치 지지 요청

유현민 2023. 10. 11.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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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나한국대사관(대사 임정택)은 10일(현지시간) 국경일 행사를 열고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가나 정부의 지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임 대사는 이날 저녁 가나 수도 아크라 대사관저에서 열린 국경일 행사에서 축사를 통해 2030 부산 엑스포 유치에 대한 우리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강조하며 이를 위한 가나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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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나한국대사관 국경일 행사…임정택 대사 축사 [주가나한국대사관 제공/연합뉴스]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주가나한국대사관(대사 임정택)은 10일(현지시간) 국경일 행사를 열고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가나 정부의 지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임 대사는 이날 저녁 가나 수도 아크라 대사관저에서 열린 국경일 행사에서 축사를 통해 2030 부산 엑스포 유치에 대한 우리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강조하며 이를 위한 가나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주빈으로 참석한 조셉 쿠조 가나 공기업부 장관은 올해 12월 가나에서 열리는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와 내년 중순 한국에서 개최될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등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했다고 대사관 측은 전했다.

이날 행사는 쿠조 장관을 비롯한 가나 정부와 각계 인사, 외교단, 교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30 부산 엑스포 홍보 동영상 상영, 임 대사와 쿠조 장관 축사, 국악 타악 공연팀 '고리'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리'는 우리 국악과 현대 음악을 아우르는 공연으로 참석자들의 흥을 돋웠고, 행사장 한편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부스를 설치에 자사 제품을 홍보했다고 대사관 측은 덧붙였다.

주가나한국대사관 국경일 행사…'고리' 공연 [주가나한국대사관 제공/연합뉴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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