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 핫플’ 관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관악구가 지역 학교와 손잡고 주민들에게 운동장 개방 시간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지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무상으로 운동장을 개방할 학교 6곳을 선정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앞으로도 누구나 시간과 비용 부담 없이 가까운 학교 운동장에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 공동체를 더 견고히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평일 오후 10시… 주말 오후 8시
서울 관악구가 지역 학교와 손잡고 주민들에게 운동장 개방 시간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최근 주민들의 활발한 건강 증진 활동으로 공원, 체육시설 등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지역 주민을 위한 여가 공간을 마련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구는 지난달 지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무상으로 운동장을 개방할 학교 6곳을 선정했다. 봉천 지역 3곳(구암초, 당곡고, 인헌고)과 신림 지역 3곳(난향초, 신림초, 난우중)이다. 내년 2월까지 학교 운동장을 주민에게 개방하며 개방 시간은 평일 최대 오후 10시까지, 주말은 최대 오후 8시까지다.
구는 운동장 확대 개방에 따른 안전 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개방 시간 동안 사고가 발생하거나 시설물이 훼손되지 않도록 6개 학교에 관리 인력 충원, 낡은 시설 보수 등에 쓰일 보조금 총 1억 2000만원을 지원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앞으로도 누구나 시간과 비용 부담 없이 가까운 학교 운동장에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 공동체를 더 견고히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모텔방에 놓인 ‘수상한 공유기’…남녀 280명 찍혔다
- “초안산에 부패된 시신” 신고…실종된 50대 남성이었다
- 3년째 ‘학폭논란’ 박혜수, 취재진 앞에 선다…직접 입 열까
- 플라스틱 스무디 마시고 유산…업주 “다 포기하려 했지만 해결할 것”
- “사원서 나체 명상, 굴욕감 줘” 발리서 또 비매너 외국인 논란
- 46세 진재영, 군살 없는 몸매 자랑… 제주살이 만끽
- 軍복무 중 헌혈한 장병 ‘HIV’ 감염자였는데…질병청 3년간 ‘무조치’
- “인천서 여성 10명 살해” 협박글 40대…검찰이 구형한 형량
- 시큼하고 군내 나는 묵은지, 바이러스 쫓는 특효약
- ‘대마초 흡연’ 신동엽 “2주 구치소行, 아이들도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