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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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농협(조합장 유덕근, 사진 왼쪽 두번째) 김은미 과장(〃세번째)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공로로 최근 고창경찰서(서장 이석현)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1억원 규모의 피해를 막아 공로가 더욱 값지다는 평가다.
해당 고객은 "검찰청 검사를 사칭한 사람이 1억원 상당의 예탁금을 현금으로 찾아 집에서 대기하고 있으면 직접 받으러 간다고 했다"며 "고창농협과 경찰의 도움이 없었다면 큰 피해를 볼 뻔했다"고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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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농협(조합장 유덕근, 사진 왼쪽 두번째) 김은미 과장(〃세번째)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공로로 최근 고창경찰서(서장 이석현)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1억원 규모의 피해를 막아 공로가 더욱 값지다는 평가다.
김 과장은 9월21일 보이스피싱 전화에 속아 예금을 중도 해지하고 현금으로 찾으려는 고객의 불안한 행동을 의심하고 인출을 최대한 늦추면서 경찰파출소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모양지구대 경관은 고객의 스마트폰에서 보이스피싱에 이용되는 악성 애플리케이션(앱)을 발견하고 이를 즉시 삭제해 피해를 막았다.
해당 고객은 “검찰청 검사를 사칭한 사람이 1억원 상당의 예탁금을 현금으로 찾아 집에서 대기하고 있으면 직접 받으러 간다고 했다”며 “고창농협과 경찰의 도움이 없었다면 큰 피해를 볼 뻔했다”고 고마워했다.
유덕근 조합장은 “직원의 재치 있고 발 빠른 대응으로 금융사고를 막았다”며 “앞으로도 고객 홍보를 강화하고 직원들에게 정기적으로 교육해 조합원과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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