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농민신문 편리성·콘텐츠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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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디지털농민신문' 프리미엄 콘텐츠에 빠져 있습니다. 흥미로운 주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내는 글과 탄탄한 필자들 덕분에 신문 읽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전남 고흥 흥양농협(조합장 조성문)이 젊은 조합원을 대상으로 '디지털농민신문' 보급에 나선 가운데, 구독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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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디지털농민신문’ 프리미엄 콘텐츠에 빠져 있습니다. 흥미로운 주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내는 글과 탄탄한 필자들 덕분에 신문 읽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전남 고흥 흥양농협(조합장 조성문)이 젊은 조합원을 대상으로 ‘디지털농민신문’ 보급에 나선 가운데, 구독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이 편리한 데다 다양한 콘텐츠로 읽을거리가 많아 반응이 좋다는 것이 농협의 설명이다.
조성문 조합장은 “‘농민신문’에 대한 독자 충성도는 높지만 세대가 바뀌면서 젊은층은 종이보다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를 더 선호한다”며 “젊은 조합원은 여러 측면에서 ‘디지털농민신문’을 반기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지점은 농업 관련 정보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바로 찾아볼 수 있다는 것이다. 마을 회의나 작목반 회의 등에서 어떤 사안에 대한 논의를 진전시키기 위해 정확한 정보가 필요할 때가 있는데, 농업정책이나 정보를 일반 포털에서 찾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기 때문이다. ‘농민신문’에는 대부분의 관련 정보가 있기 때문에 ‘디지털농민신문’을 활용하면 회의가 좀더 효율적으로 진행된다는 것이다.
조합원 송호철씨(52)는 “특히 어르신들은 ‘농민신문’에 대한 신뢰가 아주 높아 ‘디지털농민신문’에서 정보를 찾아 보여드리면 바로 수긍해 회의 진행이 원활해진다”면서 “손안에 정보와 자료를 가지고 다니는 느낌”이라고 표현했다.
다양한 주제를 새로운 형식으로 다루는 프리미엄 콘텐츠도 호평받았다. 청년농·여성농 등 관심사를 공유하는 사람들끼리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인 소통광장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조 조합장은 “주변에 ‘디지털농민신문’ 구독자가 늘면서 장점이 확연하게 드러난다”면서 “앞으로도 보급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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