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종합청사 첫삽…“조합원 삶의 질 향상 주력”

최상구 2023. 10. 1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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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 송탄농협(조합장 차홍석)이 최근 평택시 가재동에서 종합청사 기공식을 열고 새로운 100년을 위한 첫발을 힘차게 내디뎠다.

차홍석 조합장은 "평택지역에 대규모 개발이 이뤄지면서 종합청사 신축은 조합원의 숙원사업이었다"면서 "이를 계기로 조합원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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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탄농협, 가재동에 2025년 준공
고덕신도시서 신규 고객 유입 기대
차홍석 경기 평택 송탄농협 조합장(왼쪽 일곱번째부터)과 홍경래 경기농협본부장 등 주요 참석자들이 송탄농협 종합청사 기공식 시삽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 평택 송탄농협(조합장 차홍석)이 최근 평택시 가재동에서 종합청사 기공식을 열고 새로운 100년을 위한 첫발을 힘차게 내디뎠다.

새로 짓는 종합청사는 대지면적 2만165㎡(6100평)에 건축면적 4003㎡(1210평),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연면적 1만1939㎡(3611평) 규모다. 1층에는 하나로마트와 경제사업장이, 2층엔 금융점포와 사무실, 3층은 회의실과 문화·집회 시설, 4층은 식당 및 운영 시설로 꾸며진다. 준공은 2025년 9월 예정이다.

송탄농협은 종합청사의 주차장과 3층 시설에 특별히 공을 들이고 있다. 새 종합청사가 들어서는 가재동 일대는 지식기반도시를 표방한 평택브레인시티가 조성되고 인근엔 고덕신도시가 있는 곳으로 조합원은 물론 신규 고객 유입이 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송탄농협은 새 종합청사에 지하 1층과 지상에 모두 300대 규모의 주차장을 마련한다. 또한 3층에는 조합원과 평택시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기공식에는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경기 평택을), 김재균 경기도의회 의원, 이기형·소남영 평택시의회 의원, 홍경래 경기농협본부장, 윤주섭 NH농협 평택시지부장, 지역농협 조합장, 송탄농협 임원·대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홍 본부장은 “새로 짓는 종합청사가 조합원과 평택시민에게 금융과 농산물 유통 부문에서 더 많은 부가가치를 안겨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차홍석 조합장은 “평택지역에 대규모 개발이 이뤄지면서 종합청사 신축은 조합원의 숙원사업이었다”면서 “이를 계기로 조합원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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