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 '하마스 지원 가능성' 질문에 "우려…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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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10일(현지시간) 북한이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대한 지원 가능성과 관련해 우려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우리는 분명히 재정적이든, 군사적이든 하마스에 대한 지원을 제공하는 모든 나라에 관해 우려할 것"이라며 "우리는 그러한 행동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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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미국 국무부는 10일(현지시간) 북한이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대한 지원 가능성과 관련해 우려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우리는 분명히 재정적이든, 군사적이든 하마스에 대한 지원을 제공하는 모든 나라에 관해 우려할 것"이라며 "우리는 그러한 행동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는 무엇보다 이스라엘이 최근의 테러 공격에 맞서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해 필요한 것을 갖추고 있는지 분명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북한은 한국시간으로 10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기사를 통해 "국제사회는 이번 충돌사태가 팔레스티나(팔레스타인)인들에 대한 이스라엘의 끊임없는 범죄 행위의 결과라고 하고 있다"고 우회적으로 하마스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gayunlov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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