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통화…지원 방안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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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전화통화를 갖고 대이스라엘 지원 등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인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자신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이스라엘내 테러 공격에 대한 최신 상황을 보고받고, 다음 단계를 지시하기 위해 우리의 팀과 함께 앉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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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전화통화를 갖고 대이스라엘 지원 등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인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자신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이스라엘내 테러 공격에 대한 최신 상황을 보고받고, 다음 단계를 지시하기 위해 우리의 팀과 함께 앉았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이스라엘 지원, 적대 행위자 억제, 무고한 사람들 보호 등의 조율을 논의하기 위해 네타냐후 총리와 소통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공격으로 시작된 무력 충돌로 양측 사망자는 1800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통화 이후 백악관 대국민 연설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인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을 "순전한 악"이자 "테러"로 규정한 뒤 "우리는 이스라엘과 함께 할 것임을 분명히 한다"고 밝혔다.
gayunlov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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