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강서 보궐선거 막판 총력 유세..."팍팍 밀어줄 것"

권남기 2023. 10. 11.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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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어제(10일) 마지막 유세를 통해 김태우 후보 지지를 당부하며 표 결집에 나섰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어제 오후 서울 마곡동 발산역 인근 유세에서 재건축 문제 등을 해결하면 집값도 올라갈 거라며, 김 후보가 당선되면 집권당에서 팍팍 밀어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지난 16년 동안 강서구를 민주당에 맡겼지만, 발전은커녕 퇴보하게 했다며 '묻지마 투표'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태우 후보는 앞서 구청장 재직 당시 취임 6개월 만에 최대 규모의 도심 공공주택 사업 최종후보지 유치를 자신이 해냈다며, 당시의 공약을 지키기 위해 다시 선거에 나왔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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