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통위, 오염수 공방..."불안 조장" vs "일본 옹호"

권남기 2023. 10. 11. 03:5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야는 어제(10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를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정부가 방류 문제를 철저하게 검증해 잘 대응하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이 문제를 제기해 불안을 조장하기 때문에 어민과 수산업자가 막대한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는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이달 초 열린 국제해사기구의 런던협약·런던의정서 당사국 총회에 참석한 우리 대표단이 방류를 정당화해 준 것으로 보인다며, 방류에 제동을 거는 절호의 기회를 포기하고 일본 입장을 옹호해 버리는 결과로 끝났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