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사망자 1천800명 넘어‥가자지구 공습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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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공격으로 시작된 전쟁 사망자가 1천800명을 넘어섰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간 10일 지금까지 하마스의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가 1천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이 이어지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도 사망자가 800명을 넘었습니다.
이에 따라 분쟁 발발 나흘 만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측의 사망자를 합하면 1천800명을, 양측 부상자 합계도 7천 명을 각각 넘어서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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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공격으로 시작된 전쟁 사망자가 1천800명을 넘어섰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간 10일 지금까지 하마스의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가 1천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의 댄 골드퍼스 준장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테러 단체 하마스와 가자지구의 다른 모든 단체를 공격해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경고했다고 AP 통신이 전했습니다.
이스라엘 남부 베에리 키부츠에서 시신 108구가 추가로 발견되는 등 지난 7일 새벽 하마스 무장대원이 침투한 남부 지역 상황이 정리되면서 사망자 수가 늘었습니다.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이 이어지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도 사망자가 800명을 넘었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지금까지 집계된 사망자가 830명으로 여기에는 아동, 청소년, 여성도 다수 포함됐으며 부상자는 4천250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 요르단 강 서안에서도 지난 7일 분쟁 발발 이후 폭력사태로 팔레스타인 주민 18명이 숨지고 100명이 다쳤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분쟁 발발 나흘 만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측의 사망자를 합하면 1천800명을, 양측 부상자 합계도 7천 명을 각각 넘어서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스라엘군이 발견한 하마스 대원 시신까지 합치면 사망자가 3천 명을 넘는 집계도 있습니다.
알자지라 방송은 가자지구 사망자 중에는 팔레스타인 기자 3명과 어린이 140명이 포함됐으며 부상자 가운데 200명 이상이 어린이라고 전했습니다.
김민찬 기자(mc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32158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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