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로 인근에 공영주차장 11곳 조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옛 경인고속도로에서 일반도로로 바뀐 인천대로 주변 지역에 공영주차장이 들어선다.
인천시는 길이가 10.45km에 이르는 인천대로 주변에 차량 1676대를 세울 수 있는 공영주차장 11곳을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인천대로 주변 지역에 공영주차장을 만들면 주민들의 거주환경이 좋아지고, 도로 중앙에 들어서는 공원의 접근성도 개선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옛 경인고속도로에서 일반도로로 바뀐 인천대로 주변 지역에 공영주차장이 들어선다.
인천시는 길이가 10.45km에 이르는 인천대로 주변에 차량 1676대를 세울 수 있는 공영주차장 11곳을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인천대로 구간의 중앙분리대를 철거하고 차로를 줄여 도로 가운데에 들어서는 공원에 가장 많은 주차장이 생긴다. 공원 이용객을 위한 지상 주차장 5곳(528면)을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또 서구 가좌역 주변 지구단위계획구역(375면)과 미추홀구 인천교 근린공원(204면), 용마루주거환경지구 학교부지(150면)에도 지상 주차장을 각각 조성한다. 서구 석남체육공원(150면)과 감중공원(115면), 미추홀구 비룡쉼터(106면)에는 지하 주차장을 만든다.
시 관계자는 “인천대로 주변 지역에 공영주차장을 만들면 주민들의 거주환경이 좋아지고, 도로 중앙에 들어서는 공원의 접근성도 개선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옛 경인고속도로 인천기점∼서인천 나들목 구간을 일반도로로 바꾸는 공사에 들어갔다. 2027년까지 이 도로의 옹벽과 방음벽 등을 철거하고, 주변 도로를 통합하는 사업이다. 차로를 편도 2차로로 축소하고,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5월 중앙분리대 철거 공사를 시작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마스 패배시킬 것” “인질 한명씩 처형”…극단 보복전 격화하는 이팔 전쟁
- 1박 260만원 묵은 가스公 전 사장…사택 활용 ‘알박기 투자’한 남부발전 직원들
- 尹대통령은 김행 여가부 장관 후보자 임명할까?[중립기어 라이브]
- 강서 막판 유세…與 “5%P내 박빙” 野 “15%P 이상 압승”
- 유인촌, 국정감사 도중 노래 불렀다? 국감장 ‘빵’ 터진 이유
- ‘현실판 더글로리’ 학폭 고발한 표예림, 숨진 채 발견
- 정진상 재판서 양털 코트 입고 돈다발 전달 재연한 유동규
- “30분새 대피소 2차례나” 교민들 불안…관광객은 탈출 행렬
- “꼭 살아”…10개월된 쌍둥이 숨기고 하마스에 저항한 이스라엘 부부
- [단독]“전 남친 결혼한대” 소식에 고용정보 무단 열람한 근로복지공단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