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정권교체 ‘험난’…당선인 지지자, 검찰수사에 항의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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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정권 교체를 앞둔 과테말라에서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검찰 수사에 항의하는 지지자들의 시위가 일주일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과테말라에서는 지난 8월 대선에서 승리한 아레발로 당선인의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검찰총장 해임을 촉구하는 시위가 일주일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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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정권 교체를 앞둔 과테말라에서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검찰 수사에 항의하는 지지자들의 시위가 일주일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0일 과테말라 경찰 등에 따르면 수도 과테말라시티에서 마스크를 쓴 남성 100여 명이 주요 시설물에 돌을 던지고 창문을 깨는 등 폭력 행위를 저질렀습니다.
이들은 베르나르도 아레발로 대통령 당선인의 지지자 시위에 합류해 경찰과 강하게 충돌했고, 곳곳에서 소요 사태가 빚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과테말라에서는 지난 8월 대선에서 승리한 아레발로 당선인의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검찰총장 해임을 촉구하는 시위가 일주일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선 직후 아레발도가 이끄는 정당이 활동 정지 위기에 처하는 등 검찰의 강력한 수사를 받자, 지지자들은 내년 대통령 취임을 막으려는 세력의 '쿠데타'라며 검찰이 그 정점에 있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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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효 기자 (gongg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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