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北 상시 핵실험 가능 상태 유지...핵 고도화 매진"

김문경 2023. 10. 11. 02:2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북한이 상시 핵실험 가능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신형 잠수함 진수 등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에 매진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식량난과 경제정책 실패에 대한 내부 불만을 외부로 전가하기 위해 7차 핵실험을 포함해 이달 중으로 3차 위성 재발사 등 다양한 전략·전술적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내다봤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한국형 미사일방어(KAMD), 킬체인(Kill Chain), 대량응징보복(KMPR)으로 구성된 한국형 3축 체계를 적기에 전력화하겠다며, 특히 한국형 아이언 돔으로 불리는 장사정포요격체계(LAMD)는 내년 8월까지 탐색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또 내년 3월에는 한미연합훈련인 프리덤실드(FS)를 1·2부 단절 없이 11일간 연속 시행하고, 8월 을지 자유의 방패(UFS는 한미 협의 하에 북한 핵 공격 상황을 상정한 공동 대응 연습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