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과 다퉈서” 홧김에 자택 불 지른 20대 여성…이웃들 대피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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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경찰서는 10일 고의로 집 안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 방화)로 20대 여성 A 씨를 체포했다.
A 씨는 이날 오전 1시 55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다세대 주택에서 라이터로 이부자리에 불을 붙여 집 내부를 불태운 혐의를 받는다.
불은 A 씨가 거주하던 방 일부를 태우고 약 30분 만에 119소방대에 의해 진화됐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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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경찰서는 10일 고의로 집 안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 방화)로 20대 여성 A 씨를 체포했다.
A 씨는 이날 오전 1시 55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다세대 주택에서 라이터로 이부자리에 불을 붙여 집 내부를 불태운 혐의를 받는다.
그는 연인과 다툰 뒤 홧김에 이러한 행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화재로 다세대 주택 주민들이 한밤중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고, 주민 4명이 연기를 들이마셨으나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A 씨가 거주하던 방 일부를 태우고 약 30분 만에 119소방대에 의해 진화됐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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