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3년간 당기순이익 30% 이상 주주환원”
안승진 2023. 10. 11.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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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향후 3년간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키움증권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30% 이상을 현금배당,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이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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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향후 3년간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키움증권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30% 이상을 현금배당,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이날 공시했다. 키움증권은 현재 보유한 자사주 140만주를 전량 소각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일정은 향후 주주총회와 이사회 승인에 따라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황현순 키움증권 사장은 “다소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던 우리 회사의 주주환원정책을 예측 가능한 주주친화정책으로 대폭 강화하겠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실적, 자기자본이익률(ROE), 배당수익률 등을 통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해 투자자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 기자 prod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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