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새 파트너 끝내 무산' 보아텡 "옛 동료들 반가웠는데... 계속 훈련하겠다" 감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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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최종 무산된 제롬 보아텡(35)이 뮌헨의 배려에 감사를 전했다.
보아텡은 10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제베너 슈트라세(뮌헨 훈련장)에서 저를 증명할 수 있게 해준 뮌헨에 감사하다. 나를 뮌헨으로 불러준 토마스 투헬 감독과 코칭스태프에 감사하다"며 "친숙한 얼굴의 친구들을 다시 만나 반가웠다. 뮌헨이 올 시즌 최선을 다하길 기원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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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텡은 10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제베너 슈트라세(뮌헨 훈련장)에서 저를 증명할 수 있게 해준 뮌헨에 감사하다. 나를 뮌헨으로 불러준 토마스 투헬 감독과 코칭스태프에 감사하다"며 "친숙한 얼굴의 친구들을 다시 만나 반가웠다. 뮌헨이 올 시즌 최선을 다하길 기원한다"고 적었다.
이어 "팬들에게 지난 며칠간 많은 메시지와 지지를 받았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뮌헨으로부터 내 몸 상태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계속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뮌헨은 현재 센터백 기근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여름 김민재를 영입하는 대신 기존 수비수를 여럿 내보냈다. 4년간 중앙과 측면 수비를 책임진 뤼카 에르난데스를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보내고 뱅자맹 파바르는 인터밀란으로 이적했다. 이어 오른쪽 풀백과 센터백을 소화하는 요시프 스타니시치도 레버쿠젠으로 임대를 떠났다.
그러자 뮌헨은 과거 뮌헨에서 활약한 보아텡의 영입을 검토했다. 보아텡은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 동안 뮌헨에서 뛴 뒤 리옹으로 이적했지만 올해 계약이 끝나 자유계약(FA) 신분이 됐다. 보아텡은 이달 초 뮌헨 훈련장에 합류해 선수들과 함께 훈련도 진행했지만 뮌헨은 결국 영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뮌헨이 보아텡의 영입을 철회한 건 사생활 문제와 관련이 깊다. '스카이 스포츠' 독일판은 이날 "뮌헨은 팬들의 부정적인 반응 때문에 보아텡의 영입을 철회했다"며 "보아텡은 전 여자친구의 신체적 상해와 모욕 혐의로 기소됐고 소송은 아직 종결되지 않은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보아텡의 영입에서 물러난 뮌헨은 현재 또 다른 '무적' 신분인 슈코드란 아스널 출신 무스타피에게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무스타피는 아스널에서 2016년부터 5시즌을 보낸 뒤 샬케04로 이적했지만 별다른 활약 없이 한 시즌만 뛰고 레반테로 이적했다. 레반테에서도 2시즌 동안 15경기 출전에 그치며 계약이 만료됐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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