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 분쟁 사망자 양측 1830명 넘어…부상자 7000명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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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분쟁으로 양 측의 사망자가 18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양 측의 공습이 지속된 가운데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무장대원 시신 1500구를 발견해 희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이스라엘 남부 베에리 키부츠에서 시신 108구가 추가로 발견됐고 지난 7일 새벽 하마스 무장대원이 침투한 남부 지역 상황이 정리되면서 사망자 수가 늘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 측의 사망자는 분쟁 발발 나흘 만에 1800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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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분쟁으로 양 측의 사망자가 18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양 측의 공습이 지속된 가운데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무장대원 시신 1500구를 발견해 희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이스라엘군은 10일(현지시간) 지금까지 하마스의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의 댄 골드퍼스 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테러 단체 하마스와 가자지구의 다른 모든 단체를 공격해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스라엘 남부 베에리 키부츠에서 시신 108구가 추가로 발견됐고 지난 7일 새벽 하마스 무장대원이 침투한 남부 지역 상황이 정리되면서 사망자 수가 늘었다.
이번 사망자 수는 이스라엘 건국 75년 이후 최대 규모다. 군 장병은 123명으로 전해졌다. 부상자는 2800여 명 수준이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도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이 이어지며 사망자가 800명을 넘어섰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지금까지 집계된 사망자가 830명이라고 이날 밝혔다. 아동, 청소년, 여성도 다수 사망했고 부상자는 4250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 요르단강 서안에서도 지난 7일 분쟁 발발 이후 폭력사태로 팔레스타인 주민 18명이 숨지고 100명이 다쳤다고 덧붙였다.
가지지구 사망자 가운데는 팔레스타인 기자 3명과 어린이 140명이 포함됐고 부상자 중엔 어린이가 200명 이상이라고 알자지라 방송은 전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 측의 사망자는 분쟁 발발 나흘 만에 1800명을 넘어섰다. 부상자 수도 모두 7000명을 넘어섰다.
이와 함께 이스라엘군이 남부 지역 통제권을 다시 회복하면서 하마스 무장대원 시신 1500구를 발견했다고 밝혀 이들까지 합하면 모두 3000명이 넘는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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