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권인숙 막말로 김행 청문회 중단...파행 방지법 추진"

이종원 2023. 10. 11. 00:3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가 중단된 건 민주당 소속인 권인숙 여가위원장의 막말 때문이라며, 이른바 '상임위 상습 파행 방지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어제(10일)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인사청문회에서 헌정사상 유례없는 단독 차수 변경을 감행하고서 그 책임을 후보자와 여당에 떠넘기기 위해 가짜뉴스를 주장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은 권 위원장이 후보자에게 사퇴하라는 막말을 해 사과를 요구했고 청문회장 옆 대기실에서 후보자와 대기했지만, 권 위원장은 사과는커녕 일방적 차수 변경으로 청문회를 결국, 파행시켰다고 비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국회 상임위원장의 독단적 의사진행과 편파 운영으로 상임위가 상습 파행을 거듭하는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상임위원장 중립 의무를 명문화하고, 차수 변경 관련 절차를 보완하기 위해 상습 파행 방지법안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