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와시장 “대한민국·강원 산림 우수성 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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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본지 주관으로 고성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를 대한민국 산림수도로!'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한 일본 내빈들은 이날 심포지엄에 앞서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장을 방문, 산림 살리기 서약에 동참했다.
오타 노보루 일본 오키야마현 마니와시 시장과 요시오카 타쿠유키 도쿄대 대학원 교수는 이날 심포지엄에 앞서 고성 산림엑스포장을 찾아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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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본지 주관으로 고성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를 대한민국 산림수도로!’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한 일본 내빈들은 이날 심포지엄에 앞서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장을 방문, 산림 살리기 서약에 동참했다.
오타 노보루 일본 오키야마현 마니와시 시장과 요시오카 타쿠유키 도쿄대 대학원 교수는 이날 심포지엄에 앞서 고성 산림엑스포장을 찾아 견학했다. 이들은 엑스포 상징물인 솔방울전망대를 비롯해 푸른전시관, 산림평화관 등을 찾아 강원과 대한민국 산림이 우수성을 체험 한후, ‘산림 지키기 프로젝트’에 참여, 서명했다.
오타 시장은 3988번째 서약자가 됐다. 산림 지키기 프로젝트는 나무 심기 프로젝트로, 서약자 50명 당 한 그루의 나무가 심어진다. 오타 시장은 “강원특별자치도와 대한민국 산림 우수성을 체감했다”며 “산림 자원이 풍부한 마니와시와 강원은 공통점이 많은데 강원 지역 각 지자체에서 바이오매스 대표 도시인 마니와시로 견학오시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오타 시장은 산림평화관에 마련된 소망 적기 코너에서 일본어로 ‘강원도가 자연 자원이 흘러넘치며 더욱 아름다운 곳으로 지속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방명록을 남겼다.
그는 “푸른전시관에 지구온난화로 인해 발생하는 것들이 영상으로 상영이 됐는데, 위기감이 느껴졌다. 1970년대 황무지에 우리 부모님들이 나무를 심어 푸른 숲이 된 것도 인상 깊었다”며 “현장에 아이들도 많았는데, 좋은 학습의 장이 됐을 것 같다”고 했다. 또, “솔방울전망대에 올라 바라본 웅대한 경치에 감탄사가 나왔다”고 했다.
요시오카 교수는 “엑스포 입구를 나무로 만들었는데, 지구 환경에도 좋은 것 같다”고 했다. 또, “엑스포 관람객들이 어린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하더라”라며 “다양한 연령대가 찾는 엑스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설화 lofi@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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