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경포 산불 피해지 벌채 77% 완료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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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속 30m의 태풍급 강풍을 동반한 강릉 경포 일대 산불이 지난 4월11일 발생한 후 6개월이 지난 가운데 이재민들의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벌채가 77% 진행되는 등 빠른 복구가 이뤄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포 일대 도심형 산불이 발생한 이후,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벌채를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말까지 마무리 한 뒤 내년부터는 조림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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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14억원 투입 조림복구
초속 30m의 태풍급 강풍을 동반한 강릉 경포 일대 산불이 지난 4월11일 발생한 후 6개월이 지난 가운데 이재민들의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벌채가 77% 진행되는 등 빠른 복구가 이뤄지고 있다.
사망 1명, 중·경상 26명 등의 인명피해를 비롯, 소나무 7만1850그루와 활엽수 1만5450그루 등 총 8만7300그루의 나무가 불에 타 국민 관광지 경포 일대가 황폐화됐다. 이같이 피해를 입은 경포에는 산림피해 120㏊ 피해 중 30㏊는 자연 소생하고 있지만 나머지 90㏊는 벌채 대상이다. 벌채는 현재 산림조합 위탁사업과 목상들의 산주동의 벌채가 이뤄지면서 70여㏊를 벌채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또 산사태 예방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사업비 14억여원을 들여 사방사업을 추진하는 등 2차 피해 예방에 나서고 있다. 조림복구는 이달말까지 산주 동의를 얻어 내년부터 2025년까지 2년에 걸쳐 사업비 14억원을 들여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경포 일대 도심형 산불이 발생한 이후,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벌채를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말까지 마무리 한 뒤 내년부터는 조림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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