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통산 6승 김효주, 다시 세계랭킹 6위로

심예섭 2023. 10. 11. 0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우승을 달성한 김효주(사진)가 세계랭킹 6위로 복귀했다.

김효주는 10일(이하 한국시간) 공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6위에 랭크됐다.

준우승 두 번 등 올 시즌 투어에서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며 10위권 랭킹을 지킨 김효주로서는 다시 한번 톱5 진입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김효주는 평균 타수 투어 1위(69.66)에 올라 있을 정도로 올 시즌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평균 타수 1위 올 시즌 상위권 유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우승을 달성한 김효주(사진)가 세계랭킹 6위로 복귀했다. 김효주는 10일(이하 한국시간) 공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6위에 랭크됐다. 김효주는 지난 9일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에서 끝난 어센던트 LPGA에서 나흘 연속 선두를 달리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LPGA 투어 통산 6승을 달성했다. 지난해 4월 롯데 챔피언십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의 우승이자, 이번 시즌 첫 우승이다. 준우승 두 번 등 올 시즌 투어에서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며 10위권 랭킹을 지킨 김효주로서는 다시 한번 톱5 진입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김효주의 올 시즌 랭킹 역시 11위를 기록한 두 번을 제외하고 줄곧 톱10을 유지했다. 김효주의 역대 최고 랭킹은 2015년 우승 직후 기록한 4위다.

김효주는 평균 타수 투어 1위(69.66)에 올라 있을 정도로 올 시즌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 시즌 평균타수 1위에게 주어지는 ‘베어스 트로피’ 수상도 눈앞이다. 김효주가 베어스 트로피를 수상한다면 2019년 고진영 이후 4년 만에 한국인 수상자가 나온다. 한편 릴리아 부(미국), 인뤄닝(중국), 고진영(28), 넬리 코르다(미국),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자리한 1~5의 순위 변동은 없었다. 이민지(호주)는 김효주와 자리를 바꿔 7위로 내려갔다. 심예섭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