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맨유 이적 관심 없다…‘1억 유로’ 센터백의 드림클럽은 레알

김민철 2023. 10. 11. 0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시선은 레알 마드리드를 향하고 있다.

포르투갈 매체 '레코드'는 10일(한국시간) "안토니오 실바(19, 벤피카)는 리버풀, 맨유가 아닌 레알 이적을 선호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과 맨유는 이달 치러질 A매치 기간동안 실바를 관찰하기 위해 포르투갈의 경기에 스카우터를 파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시선은 레알 마드리드를 향하고 있다.

포르투갈 매체 ‘레코드’는 10일(한국시간) “안토니오 실바(19, 벤피카)는 리버풀, 맨유가 아닌 레알 이적을 선호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실바는 향후 정상급 센터백으로 성장할 재능으로 평가받는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6경기에 출전하면서 성장 가능성을 증명했다.

이미 포르투갈 대표팀의 유니폼까지 입었다. 지난 2022년 처음으로 포르투갈 대표팀에 승선한 실바는 후벵 디아스와 훌륭한 호흡을 보여주며 팀의 미래로 급부상했다.

높은 잠재력은 빅클럽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리버풀은 버질 판 다이크의 새로운 파트너로 실바를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뿐만이 아니다. 맨유까지 실바의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맨유는 1월 이적시장에서 해리 매과이어를 내보내고 실바를 영입하길 원하고 있는 상황.


두 팀의 관심은 진지했다. 리버풀과 맨유는 이달 치러질 A매치 기간동안 실바를 관찰하기 위해 포르투갈의 경기에 스카우터를 파견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입이 성사될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실바는 레알을 유럽 최고의 구단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벤피카를 떠날 경우 레알행을 최우선시 할 계획이다.

당장 레알행이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레코드’는 “실바는 벤피카를 떠나는 것을 서두르지 않는다. 다음 단계로 나아갈 시기를 정하기 위해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높은 바이아웃 역시 걸림돌로 꼽힌다. 실바는 오는 2027년까지 벤피카와 계약돼 있다. 해당 계약에는 1억 유로(약 1,400억 원) 이상의 바이아웃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