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그만 편해지고 싶다” 학폭 피해 폭로한 표예림씨 숨진 채 발견

김수연 2023. 10. 10.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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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폭력 피해 사실을 폭로해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의 현실판 주인공으로도 불린 유튜버 표예림(27)씨가 10일 숨진 채 발견됐다.

출동한 119 구조대가 수중 수색에 나섰고 3시간여만에 숨진 표씨를 발견했다.

당시 표씨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유튜브 채널 '표예림가해자동창생'의 영상을 언급하며 "영상에서 저희 부모님을 공개적으로 모욕해서 충동적으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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