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골란고원 공중 침투 의심 보고에… 이스라엘군 "징후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군이 시리아나 레바논이 국경 북쪽으로 공중 침투를 해올 수 있다는 보고를 받아 현장 수색을 별였지만, 침투 징후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골란고원과 갈릴리 호수 상류 지역에 공중 침투가 의심된다는 보고를 받고 출동해 수색 작업을 벌였다.
다만 이스라엘군은 이날 이 지역에 공군 및 기타 병력을 배치해 수색 작업을 진행했지만 침투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군 병력 등 수색… 침투 발견 못해
이스라엘군이 시리아나 레바논이 국경 북쪽으로 공중 침투를 해올 수 있다는 보고를 받아 현장 수색을 별였지만, 침투 징후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골란고원과 갈릴리 호수 상류 지역에 공중 침투가 의심된다는 보고를 받고 출동해 수색 작업을 벌였다.
골란고원은 이스라엘 북부 지역으로, 레바논 및 시리아와 접해 있다. 이란이 지원하는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지난 8일 골란고원의 이스라엘 점령지 '셰바팜스'를 포격하기도 했다. 이란은 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을 지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헤즈볼라는 하마스 지지를 선언했다.
다만 이스라엘군은 이날 이 지역에 공군 및 기타 병력을 배치해 수색 작업을 진행했지만 침투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로이터는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서의 전쟁이 이스라엘 북쪽으로 확산하는 것에 경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현종 기자 bell@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내와 3세·5세 두 딸 납치"…하마스 인질된 가족들 절규
- 학폭 피해 폭로 유튜버 숨진 채 발견
- 9개월 아기 납치 영상 찍어 올린 하마스..."제발 돌려보내 주세요"
- '나솔' 16기 옥순, '영숙' 고소… "하루도 빠짐없이 내 얘기"
- '플라스틱 스무디' 마시고 유산…본사 "1년간 생활비 지원"
- '수영복 심사' 대신 리사이클 의류... 기부·환경까지 따지는 '리더의 산실'
- 오은영 "직접 아이 안 키웠다는 악플, 폐부 찌르는 고통"
- [단독] 정부 '하루짜리' 잼버리 K팝 콘서트에 29억 썼다
- 모텔서 딸 낳아 창밖으로 던져 살해… 비정한 40대 엄마
- 군대서 헌혈하다 HIV 감염 확인했는데 3년 지나서야 통보한 질병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