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TMA 2023' 대상 수상... 임영웅·방탄소년단, 5관왕 기염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그룹 세븐틴이 '더팩트 뮤직 어워즈'의 위너로 거듭났다.

10일 인천 남동 체육관에서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가 개최된 가운데 세븐틴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2023년 한 해 미니 10집 'FML' 등으로 활동했던 세븐틴은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다 여러분들 덕분"이라면서 "오는 23일 새 앨범이 나온다. 이번에도 여러분들에게 행복을 드리기 위해 열심히 만들었다. 많이 사랑해 달라"며 수상 소감을 나타냈다.

임영웅과 방탄소년단은 5관왕으로 여전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올해의 아티스트를 비롯해 베스트 뮤직 겨울, 팬앤스타 초이스 등 무려 5개의 트로피를 거머쥔 임영웅은 "이렇게 멋진 상을 받게 해준 팬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올해도 열심히 음악을 하겠다. 재밌게 즐겨 달라"며 소감을 전했다.

일부 멤버들의 군 복무로 따로 또 같이 활동 중인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뮤직 여름과 가을을 비롯해 아이돌 플러스 인기상, 팬앤스타 최다 득표 등 5개 부문을 휩쓸었다.

이 밖에도 뉴진스 엔믹스 에스파 트레저 아이브 있지 에이티즈 임영웅 스트레이 키즈 등이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수상한 가운데 신인상에 해당하는 넥스트 리더 상은 라이즈와 제로 베이스원이 차지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