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 전쟁 사망자 1800명 육박…부상자는 7000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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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분쟁으로 인한 사망자가 3일만에 1800명에 육박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은 페이스북에 이날 기준 이스라엘인 최소 1008명이 사망하고 3418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7일부터 시작된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충돌로 양측 사망자는 1796명으로 집계됐다.
팔레스타인 보건당국은 이날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가자지구에서 최소 770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하고 4000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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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은 사망자 770명 발표
(서울=뉴스1) 박재하 정윤영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분쟁으로 인한 사망자가 3일만에 1800명에 육박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은 페이스북에 이날 기준 이스라엘인 최소 1008명이 사망하고 3418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다만 이스라엘방위군(IDF)은 CNN에 대사관 측 발표에 대해 "확인하거나 부인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로써 지난 7일부터 시작된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충돌로 양측 사망자는 1796명으로 집계됐다.
팔레스타인 보건당국은 이날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가자지구에서 최소 770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하고 4000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서안지구에서는 최소 18명이 숨지고 100명이 다쳤다고 보건당국은 덧붙였다.
앞서 하마스는 지난 7일 이스라엘에 기습 공격을 벌였다. 이에 이스라엘은 30만 명의 예비군을 소집하며 대대적인 반격에 나서며 가자지구에 지상군을 투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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