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18세 이하 축구 대표팀, 우크라이나 상대 4 대 2 승리

윤진우 기자 2023. 10. 10.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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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8세 이하(U-18) 축구 대표팀이 10일 열린 '2023 서울 EOU컵 국제대회'에서 1차전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승리했다.

한국은 이날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대회 첫날 우크라이나 U-18 대표팀과 경기에서 4 대 2로 이겼다.

이번 대회는 한국, 우크라이나, 모로코, 베트남 U-18 대표팀이 출전해 풀리그로 순위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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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18 축구 국가대표팀. /연합뉴스

한국 18세 이하(U-18) 축구 대표팀이 10일 열린 ‘2023 서울 EOU컵 국제대회’에서 1차전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승리했다.

한국은 이날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대회 첫날 우크라이나 U-18 대표팀과 경기에서 4 대 2로 이겼다.

박수빈(포항U-19)이 전반 10분 헤딩으로 선제골을 넣었지만 전반 23분 바실레츠 막심에게 동점 골을 허용했다.

한국은 전반 43분 강도욱(부평고)의 헤딩으로 한 골을 보태 2 대 1을 만들었고, 후반 15분에 하정우(대동세무고)의 추가 골로 3대 1이 됐다.

우크라이나가 후반 22분 판첸코 세르히의 헤딩 골로 3 대 2로 따라붙었지만 백민규(평택진위FC)가 쐐기 골을 터뜨리면서 4 대 2로 경기를 마쳤다.

이번 대회는 한국, 우크라이나, 모로코, 베트남 U-18 대표팀이 출전해 풀리그로 순위를 결정한다.

한국과 우크라이나 경기에 앞서서는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우크라이나 대사가 전쟁 반대 세리머니로 시축했다. 한국은 오는 12일 같은 장소에서 모로코와 2차전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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