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당포' 강주은 "최민수, 장인장모와 합가 5년간 설득…자기방 싹 정리" [TV캡처]

임시령 기자 2023. 10. 10.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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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당포'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 설득에 부모님과 합가를 하게 된 일화를 전했다.

강주은은 "최민수가 저희 캐나다 집에 처음 온날 저희 집 계단 난간을 타고 내려오더라. 열정이 대단하다 보니까 어느 순간 행동 컨트롤이 안 돼 부모님이 오해가 될까 바 염려됐다"고 밝혔다.

강주은은 "이번주 주말에 제가 모시고 온다. 집이 빌라인데 집 입구가 두개가 있다. 최민수가 '이제는 내 방은 의미가 없다'며 작업실을 싹 정리했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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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당포 강주은 / 사진=JTBC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짠당포'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 설득에 부모님과 합가를 하게 된 일화를 전했다.

1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짠당포'에서는 강주은, 배윤정, 신기루가 출격해 연애와 결혼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

이날 윤종신은 강주은에게 "최근 최민수가 장인 장모님 모시고 살자고 했다더라"고 말했다.

짠당포 강주은 / 사진=JTBC 캡처


이에 강주은은 "결혼 30년 차가 됐다. 처음에 결혼했을 때는 부모님과 함께 어울리는 걸 자제해야겠다 싶었다. 아직 사람이 정리가 안 돼있었다. 제가 쇼크 받는 건 괜찮지만 부모님에게 쇼크를 드리고 싶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강주은은 "최민수가 저희 캐나다 집에 처음 온날 저희 집 계단 난간을 타고 내려오더라. 열정이 대단하다 보니까 어느 순간 행동 컨트롤이 안 돼 부모님이 오해가 될까 바 염려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30년이 흘렀으니 최민수가 '내가 부모님한테서 납치해 온 딸이니 이제 갚아야 해. 한국으로 부모님을 모시자'라고 5년 동안 저를 설득했다"고 전했다.

강주은은 "이번주 주말에 제가 모시고 온다. 집이 빌라인데 집 입구가 두개가 있다. 최민수가 '이제는 내 방은 의미가 없다'며 작업실을 싹 정리했다"고 얘기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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