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협, 대입소통 플랫폼 '철수야 대학가자'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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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방신문협회가 최근 대입소통 플랫폼 '철수야 대학가자(이하 철학자)·사진' 앱의 운영을 시작했다.
이 앱은 대학과 학생·학부모가 대입과 관련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지역대학의 가장 큰 고민인 '신입생 확보'와 지역 학생·학부모의 '대입 정보 확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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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방신문협회가 최근 대입소통 플랫폼 ‘철수야 대학가자(이하 철학자)·사진’ 앱의 운영을 시작했다. 이 앱은 대학과 학생·학부모가 대입과 관련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지역대학의 가장 큰 고민인 ‘신입생 확보’와 지역 학생·학부모의 ‘대입 정보 확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최호철 한신협 신사업본부장은 “올해 대학입시 정원은 50만명이 넘지만 재수생과 고3 수를 합친 수험생은 40만명이 되지 않을 것으로 추정돼 많은 대학들, 특히 지방대와 전문대는 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방 대학들이 좀 더 효율적인 입시 전략을 짜고, 수험생과 학부모 등도 본인이 원하는 대학의 입시 정보를 쉽게 확보했으면 하는 마음에 지난해 11월 한신협 국장님들에 아이디어를 보고했다. 이후 아이디어가 받아들여져 앱을 개발하고, 현재는 대학을 가입시키는 작업 중”이라고 말했다.
앱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수험생과 학부모의 경우 우선 철학자 앱을 내려 받아 가입한 뒤 관심 대학을 최대 16곳까지 선정하면 된다. 이후엔 해당 대학으로부터 입시와 관련된 각종 자료를 수시로 받아볼 수 있다. 대학에 따라선 입시담당자와 대학 선배에게 직접 문의도 가능하고, 대학 방문 행사에 초청받을 수도 있다. 대학 입장에선 학생과 학부형을 만나는 데 상당한 비용을 지출하는 만큼 앱을 통해 본교에 관심 있는 사람을 특정할 수 있어 막대한 홍보비를 절감할 수 있다.
최호철 신사업본부장은 “입시박람회를 가보면 대학과 15분을 상담하기 위해 지방에서 올라와 하루 종일 기다리는 수험생, 학부모들이 많다”며 “이제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 철학자 앱을 통해 수험생은 놓치는 정보 없이 관심 대학의 입시 정보를 자동으로 받고, 대학도 학생들에게 본교의 장점과 특징을 확실히 보여줌으로써 좀 더 효과적인 입시 전략을 세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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