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 “소주만 마시면 기분 안 좋아…소주+위스키 마셔”(짠당포)

김지은 기자 2023. 10. 1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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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짠당포’ 신기루가 주량에 대해 밝혔다.

신기루는 10일 방송된 JTBC 예능 ‘짠당포’에서 “시아버지 친구분께서 ‘며느리가 담배 피워?’라고 물어보셨다더라”며 “아버님이 ‘담배 한 갑이라도 사줘 봤어?’라고 하셨다더라. 내가 담배를 금연 구역에서 피우는 것은 아니지 않냐?”라고 밝혔다.

또 주량에 대해서 말했다. 신기루는 “사람을 바꿔가면서 마신다. 한 그룹하고 끝까지 못 마시니까 이분들이 갈 때가 되면 다른 팀을 부른다”라며 “취하지 않는다. 기분 좋을 정도면 다른 사람들이 만취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주로만 마시면 기분이 안 좋고 소주를 마시다 위스키나 와인을 마신다. 어렸을 때부터 소주만 마셔서 내성이 생겨서 너무 안 취하는 건가 싶어서 와인을 마셨다”라며 “처음엔 두 병 반 정도 마시면 피가 도는 느낌이 들고 알딸딸했다. 그런데 이젠 3L를 마셔도 말짱하다”고 전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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