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박재범 이끄는 모어비전 합류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가수 청하가 박재범이 이끄는 모어비전에 합류했다. 

10일 모어비전은 공식 SNS를 통해 청하의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합류를 알렸다. 

이날 청하는 새로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열고 프로필 사진과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을 올렸다. 

모어비전의 수장 박재범의 인스타그램 계정(moresojuplease)과 유사한 계정(morechunghaplz)으로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청하는 2016년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했으며 다음해 솔로로 나서 '벌써 12시' '롤러 코스터' '배드 보이' '와이 돈트 유 노' '스파클링'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지난 4월 MNH엔터테인먼트는 "2016년에 데뷔해 7년간 당사와 함께한 청하의 전속계약이 오는 2023년 4월 29일부로 종료된다"며 "'베어&레어 파트2'(Bare&Rare Pt.2)는 내부 사정으로 당사에서 발매되지 않는 점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모어비전에는 박재범, 제시, 허니제이, 댄스크루 홀리뱅, MVP 등이 소속돼 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