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중' 슈머, 시진핑에게 "공정·안전한 미중 무역 관계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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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방문 중인 척 슈머 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미국은 미중간 무역에서 안정과 공정을 원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슈머 대표는 10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미중 관계의 기초에는 책임 있는 경쟁뿐만 아니라 미국 기업과 근로자들을 위한 평등한 장이 마련돼야 한다. 우리는 상호주의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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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중국을 방문 중인 척 슈머 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미국은 미중간 무역에서 안정과 공정을 원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슈머 대표는 10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미중 관계의 기초에는 책임 있는 경쟁뿐만 아니라 미국 기업과 근로자들을 위한 평등한 장이 마련돼야 한다. 우리는 상호주의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같은 날 슈머 대표는 미중 양국이 펜타닐 문제를 담당하는 관리를 각각 임명하자는 제안을 중국 측에 내놓았다고 했다.
그는 "시진핑 주석에게 미중 양측이 펜타닐 문제를 다루기 위한 고위 관리를 임명할 것을 요청했다"면서 "중국 측으로부터 사안을 검토하겠단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슈머 대표는 시 주석과의 회담에서 양국의 현안에 대해 논의했으나 이견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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