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최고지도자 "하마스 공격 배후 이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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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배후가 이란이라는 의혹을 부인했다.
아야톨라 하메네이는 "이번 사태로 강탈적 시온주의 정권은 군사, 정보 양면에서 회복할 수 없는 패배를 겪었다"라며 "이 파괴적인 지진(하마스 공격)이 그 약탈적 정권 지도부의 주요 구조 일부를 무너뜨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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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배후가 이란이라는 의혹을 부인했다. 다만 이스라엘의 회복할 수 없는 군사, 정보 패배를 환영했다.
그러면서 그는 “시온주의 정권에 대한 공격을 계획한 사람들의 손에 키스를 한다”며 이스라에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냈다.
아야톨라 하메네이는 “이번 사태로 강탈적 시온주의 정권은 군사, 정보 양면에서 회복할 수 없는 패배를 겪었다”라며 “이 파괴적인 지진(하마스 공격)이 그 약탈적 정권 지도부의 주요 구조 일부를 무너뜨렸다”고 했다.
이어 “사악하고 잔혹한 적(이스라엘)은 이번 패배에 온전히 책임이 있는데도 희생자 행세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란 타스님뉴스는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공격 하루 뒤인 8일 하마스의 연계조직인 팔레스타인 이슬라믹지하드 지도자 지아드 알나칼라에 전화해 “이같은 혁신적 작전은 이슬람 공동체에 진정한 기쁨”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김상윤 (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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