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외교수장 “이·팔 외무장관, EU 긴급회의에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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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프 보렐 유럽연합 외교안보 고위 대표는 현지시간으로 10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의 외무 장관을 EU 외교 장관 회의에 초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보렐 대표는 엘리 코헨 이스라엘 외무 장관과 리야드 알 말리키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의 외무 장관을 이날 오후 열리는 비공식 EU 외교이사회에 초대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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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프 보렐 유럽연합 외교안보 고위 대표는 현지시간으로 10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의 외무 장관을 EU 외교 장관 회의에 초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보렐 대표는 엘리 코헨 이스라엘 외무 장관과 리야드 알 말리키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의 외무 장관을 이날 오후 열리는 비공식 EU 외교이사회에 초대했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는 두 장관이 보렐 대표의 초대를 받아들였다고 보도했지만, 실제 두 장관이 회의에 참석하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U-걸프협력회의(GCC) 합동위원회 참석 차 오만을 방문 중인 보렐 대표는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무력 충돌의 파장을 논의하기 위해 전날 이사회를 긴급 소집했습니다.
EU 27개국 외교 장관들은 이 자리에서 EU의 팔레스타인 지원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올리버 바헬리 EU 확대 정책 담당 집행위원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EU 집행위원회가 총 6억9천100만 달러, 우리돈 약 9천9백억 원 상당의 개발 원조 계획 전체를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U 집행위는 EU의 개발 원조가 하마스의 무장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줬는지 확인하고 있으며, 상황을 종합 평가한 뒤 팔레스타인 원조를 계속할 지 판단한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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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효 기자 (gongg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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