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 ‘오수관 사망’ 창원시에 질의서 제출

박기원 2023. 10. 1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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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지난달 26일 김해시 진영읍 오수관로에서 노동자 2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민주노총 경남본부가 오늘(10일) 공사 발주처인 창원시에 공개 질의서를 제출했습니다.

질의서에는 창원시의 오수관로 위험 정보 제공 여부와 불법 하도급에 대한 법적 조치 계획, 업체의 위험 방지 계획서 제출 여부 등이 담겼습니다.

민주노총은 사고 2주가 지났지만 창원시가 사고 원인 파악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며, 오는 16일까지 답변을 요구했습니다.

박기원 기자 (pr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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