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임금 1.7% 인상 합의

장성길 2023. 10. 1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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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부산교통공사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에 최종 합의하고 내일 예고됐던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노사는 오늘 오후 부산 노포차량기지창에서 열린 최종 교섭에서 지방공기업 예산편성 지침에 따라 1.7% 임금 인상에 합의했습니다.

또 남자 직원 유아휴직 기간을 최대 3년으로 늘리고, 3호선 기관사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하 근무환경 개선과 여직원 복지시설 확충 등에도 합의했습니다.

장성길 기자 (skj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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