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송새벽, 사랑꾼 면모... “10년 간 ♥아내 짝사랑”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culturesend1@gmail.com) 2023. 10. 1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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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송새벽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엄정화, 박호산, 송새벽, 방민아가 역대급 티키타카를 선사했다.

이날 송새벽이 결혼 10주년이라고 밝히자, 김준호는 "10주년이 제일 위험할 때다"고 말했다.

이에 송새벽은 "까딱까딱(?) 거리고 있다"며 너스레 떨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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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벗고 돌싱포맨’. 사진 l SBS 방송 화면 캡처
‘돌싱포맨’ 송새벽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엄정화, 박호산, 송새벽, 방민아가 역대급 티키타카를 선사했다.

이날 송새벽이 결혼 10주년이라고 밝히자, 김준호는 “10주년이 제일 위험할 때다”고 말했다. 이에 송새벽은 “까딱까딱(?) 거리고 있다”며 너스레 떨기도.

이상민은 “썸만 10년을 탔다. 어떻게 결혼까지 한 거냐”고 물었다. 이에 송새벽은 “썸은 서로 좋아해야 하는데 저 혼자 마음 속으로 좋아했다”며 짝사랑이었다고 설명했다.

그 말을 들은 박호산은 “새벽이가 자기를 좋아하는 걸 알았지만 받아주지않고 자기 연애도 하고”라며 증언했다. 이에 송새벽 역시 “저도 한 번 연애 했어요”라고 말해 주우의 웃음을 자아냈다.

송새벽은 “돈이 없으니까 소극적이게 된다. 좋아하는 마음만 가지고 속앓이만 하다가 나중에 운이 좋게 영화에 출연하게 되면서 데이트 비용도 생기고, 제가 슬슬 문자도 한 통 보내고 그러면서 밥도 같이 먹게 되고 영화도 보게 됐다”며 “막걸리 몇 잔에 용기를 내서 ‘나 너 좋아하는 거 같다’ 고백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송새벽은 “바로 대답을 안 하고 한참을 걸었다”며 “(대답은) 따로 없었다. 둘의 호흡으로, 간질간질하니까 서로 말하기도 뭐하고 쪽 하고 바로 집으로 갔다”고 밝혔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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