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용 GS건설 대표 “검단아파트 전면 재시공 계획, 변함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는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전면 재시공 계획에 변함이 없다"고 재차 밝혔다.
임 대표는 10일 오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일반증인으로 출석해 '전면 재시공하고 모든 보상을 다하겠다는 계획이 이뤄지고 있느냐'라는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사고 이후에 여러가지 처리할 일들이 많다보니 아직 충분히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면서도 "계획대로 재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는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전면 재시공 계획에 변함이 없다”고 재차 밝혔다.
임 대표는 10일 오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일반증인으로 출석해 ‘전면 재시공하고 모든 보상을 다하겠다는 계획이 이뤄지고 있느냐’라는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사고 이후에 여러가지 처리할 일들이 많다보니 아직 충분히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면서도 “계획대로 재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GS건설은 지난 7월 “아파트 단지 전체를 전면 재시공하고 입주 지연에 따른 모든 보상을 다 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날 함께 증인으로 증언대에 선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GS건설과 충분히 협의해 GS건설 약속대로 진행되고 있느냐’라는 질의에 “현재 충분한 진전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에 맹 의원이 “양쪽 다 이견이 있다”며 “두 기관 간 힘겨루기를 해서 해결이 안 되고 있다. 국토부가 나서서 조정해주지 않으면 두 기관 간 힘겨루기 하다가 해결책이 나올 수 없다. 국토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해 해결책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이 사장은 “GS건설과 LH는 이견이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이 사장은 이날 국감에서 “LH가 잘못이 있다면 공공기관이 책임을 피할 이유가 없다”며 “그러나 설계책임 문제는 법상, 계약서상 모든 게 시공사인 GS건설이 설계도 책임을 지도록 분명히 명시돼 있다”고 한 바 있다. 그러면서 “이유불문하고 시행청의 대표로서 입주자분들께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GS건설과 최대한 노력해서 입주 예정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고도 안 했는데… 기아 EV3, 독일 자동차 어워드서 ‘4만유로 미만 최고車’
- 12인치 화면 쭉 당기니 18인치로... LG디스플레이, 세계 첫 개발
- [르포] 반도체·우주산업 수출의 공신, 경주 양성자가속기
- “전화가 끊이지 않는다”… 트럼프와 가까운 로비스트 大호황
- ‘메가캐리어’ 앞둔 대한항공... 조직·마일리지 통합 준비
- [벤처 인사이드] 반려동물 영양제 맞춤 제작…김봉진이 찍은 ‘퍼펫’
- [비즈톡톡] 청소년 보호에 팔 걷어부치는 SNS·게임 회사들… 소셜창·사용시간 규제 강화
- 전용 기사가 공항까지 데려다준다... 에미레이트 항공의 ‘쇼퍼 서비스’
- [실손 대백과] 교통사고 치료비도 실손 보상 가능… 쌍방과실이면 40%까지
- [인터뷰]“트럼프 당선에 높아진 韓 전쟁 가능성…美는 대만 포기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