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아들이 만든 수제 금메달 걸고 “아시안게임 최선 다할 것”(슈돌)
김지은 기자 2023. 10. 10. 21:49
‘슈돌’ 김준호가 아들 은우가 만들어 준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금메달 획득을 다짐했다.
김준호는 10일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에서 그룹 N.ssign의 한준과 희원에게 펜싱을 강습했다. 1년 전 펜싱 소리를 듣고 울던 은우는 펜싱 칼을 잡고 김준호를 따라 하며 펜싱 용어를 외쳐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준호가 정우를 돌보러 간 사이 한준과 희원은 은우의 점심을 챙겼다. 이어 은우는 토끼와 염소 흉내를 내 한준과 희원을 미소 짓게 했다. 은우가 “달걀”이라고 반찬을 말하자 한준과 희준은 귀여워했고, 두 사람의 모습을 본 은우는 “밥”이라고 외쳐 또 한 번 두 사람을 웃게 했다. 한준과 희원은 아시안 게임을 응원하는 런치쇼를 선보였다.
홀로 은우와 정우를 데리고 외출했던 김준호는 집에 돌아가 녹초가 됐고 은우에게 “양말 벗어”라고 말했다. 홀로 한쪽 양말을 벗은 뒤 김준호의 양말을 벗기려고 노력했다. 김준호는 아내가 준비한 특식을 먹었고 은우가 만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준호는 “아이를 낳고 나서 첫 올림픽 경기다. 최선을 다해서 꼭 금메달을 따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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