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롯데에 7-0 대승…롯데 6년 연속 5강 탈락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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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5강 탈락의 구렁텅이로 밀어 넣었다.
LG는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7-0으로 승리했다.
롯데의 마지막 가을야구는 2017년이다.
롯데는 9회까지 3안타에 그치며 LG 투수진에 완벽히 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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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LG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5강 탈락의 구렁텅이로 밀어 넣었다.
LG는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7-0으로 승리했다.
LG는 85승 2무 54패로 3연패를 끊었다.
롯데는 66승 73패로 7위를 유지했다. 이번 패배로 롯데는 트래직 넘버가 전부 소멸하며 5강 진출에 실패했다. 롯데의 마지막 가을야구는 2017년이다.(3위)
초반까진 팽팽한 투수전이 전개됐다. 양 팀 선발 투수는 3회까지 실점하지 않았다.
4회부터 LG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LG는 김현수 2루타-오스틴 3루타-오지환 희생플라이를 묶어 2점을 선취했다. 5회 박해민의 쓰리런 홈런 포함 3안타 2사사구에 상대 실책을 묶어 대거 5득점 했다.
롯데는 9회까지 3안타에 그치며 LG 투수진에 완벽히 눌렸다. 수비에선 3실책을 범했다.
LG 선발 손주영은 5이닝 동안 84구를 던져 2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남은 4이닝을 정우영-유영찬-백승현-김진성이 이어 던지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롯데 선발 이인복은 4이닝 7실점 6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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