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브로프 러 외무, 16∼18일 중국 방문…왕이와 회담

최인영 2023. 10. 10.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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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 장관이 오는 16∼18일 중국을 방문해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과 회담할 예정이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10일(현지시간) "라브로프 장관이 16∼18일 제3회 일대일로(一帶一路: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 정상포럼을 위해 중국 베이징을 방문하는 동안 왕이 주임과 회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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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 장관이 오는 16∼18일 중국을 방문해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과 회담할 예정이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10일(현지시간) "라브로프 장관이 16∼18일 제3회 일대일로(一帶一路: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 정상포럼을 위해 중국 베이징을 방문하는 동안 왕이 주임과 회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브로프 장관과 왕이 주임은 지난달 러시아 모스크바에서도 회담하며 양국 협력을 강조한 바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구상 발표 10주년을 맞아 오는 17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일대일로 포럼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참석할 예정이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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