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디자인비엔날레 찾은 김건희 여사 “문화선두도시 광주, 중심 역할 해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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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10일 '광주 디자인비엔날레' 전시 현장을 찾았다.
김 여사는 이날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 자격으로 제10회 광주 디자인비엔날레 전시 현장을 둘러봤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광주 디자인비엔날레를 찾은 이들은 광주비엔날레에 이어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방문한 김 여사에게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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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10일 ‘광주 디자인비엔날레’ 전시 현장을 찾았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광주가 문화 선두도시로 위상을 갖추고 중심에서 제 역할을 해줘야 한다”라고 했다.
김 여사는 이날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 자격으로 제10회 광주 디자인비엔날레 전시 현장을 둘러봤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김 여사는 지역 문화·예술 육성, 국내외 예술 콘텐츠 도입,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광주 디자인비엔날레를 찾은 이들은 광주비엔날레에 이어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방문한 김 여사에게 감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는 내년 한-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양국이 함께 디자인 행사를 개최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번 광주 디자인비엔날레는 ‘MEET DESIGN’(디자인을 만나다)을 주제로 지난달 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62일간 열린다. 전 세계 45개 국에서 출품한 1200여 디자이너 및 기업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김 여사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연계 체험학습 프로그램 ‘더 리틀 큐레이터’ 행사에 참여한 20여명의 유치원생들과도 만났다. 김 여사는 “어린이 큐레이터 여러분, 그리기와 만들기 놀이를 하며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기 바란다”라고 했다.
김 여사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앞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도 찾았다. 김 여사는 전시 중인 작품들을 둘러봤고, 관계자들과 전시공간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김 여사는 지난 5월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에 추대됐다. 이후 서천, 광주, 강릉, 부산, 제주 등을 찾아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 행보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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