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백발 박호산 어린 나이에 패닉 “나도 백발” 김준호 고백 (돌싱포맨)

SBS ‘돌싱포맨’ 캡처

SBS ‘돌싱포맨’ 캡처

탁재훈이 박호산이 동생이란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

10월 10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엄정화, 송새벽, 방민아, 박호산이 출연했다.

엄정화는 이상민의 집이 좋다고 칭찬했고, 탁재훈은 “상민이 집인데 월세”라고 폭로했다. 김준호도 “파주에서 쫓겨났다”고 거들었고 탁재훈은 “고생 많이 했다”고 몰아갔다. 이상민은 “내가 나온 것”이라고 해명했다.

엄정화는 지난 출연 당시 드라마 ‘닥터 차정숙’ 성공을 기원했고 이후 최고 시청률 18.5%를 기록한 데 대해 “진짜 너무 행복했다”며 ‘돌싱포맨’이 일조한 것 같다고 공을 돌렸다.

박호산도 ‘돌싱포맨’ 팬이라며 “제 또래가 모인 방송이 없다”고 말하자 탁재훈은 “또래요? 머리가 하얗다”며 박호산의 나이를 의심했다. 엄정화는 “(박호산이) 나보다 어리시다. (탁재훈) 오빠 동생이다”고 설명했고, 이상민도 “(박호산이) 나보다 1살 많다”고 말했다.

박호산이 72년생이라는 말에 탁재훈은 “72세? 그럼 진짜 동안이다”고 농담했고 송새벽은 박호산이 “옛날부터 머리가 하얗다”고 거들었다. 박호산은 “작년까지 염색을 했는데 머리가 빠지는 것 같아서” 염색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김준호도 “저도 원래 백발이다. 고등학교 때부터 염색을 했다. 연애하면서 오픈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라며 뜻밖 고민을 털어놨고, 이상민은 “지금 오픈됐다”고 상황을 정리했다.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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