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피해 폭로' 유명 유튜버 숨진 채 발견...극단 선택 추정

박광렬 2023. 10. 1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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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피해를 폭로해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의 현실판 주인공으로 알려진 유튜버 표예림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출동한 구조대가 수중 수색 3시간여 만에 숨진 표 씨를 발견했습니다.

표 씨는 앞서 유튜브에 이제 그만 편해지고 싶다는 내용의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동영상을 올렸습니다.

앞서 초·중·고교 12년 동안 동급생들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한 표 씨는, 학교폭력 공소시효 등을 없애달라는 국민청원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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