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10만 대 생산..캐스퍼, EV로 도약할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최초의 상생형 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생산되는 캐스퍼가 생산 2년여 만에 10만 대 양산을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들어 캐스퍼의 판매가 작년보다는 부진한만큼 내년에는 전기차 생산을 통해 또 한 번의 도약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 9월 15일 첫 생산을 시작한 지 2년여 만에 양산된 10만 번째 캐스퍼입니다.
캐스퍼 전기차는 한 번 충전으로 300km 이상 주행하는 것을 목표로, 내년 여름부터 본격 생산될 전망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전국 최초의 상생형 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생산되는 캐스퍼가 생산 2년여 만에 10만 대 양산을 달성했습니다.
분명 대단한 실적입니다.
하지만, 올해들어 캐스퍼의 판매가 작년보다는 부진한만큼 내년에는 전기차 생산을 통해 또 한 번의 도약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꽃과 리본으로 치장한 캐스퍼가 등장합니다.
지난 2021년 9월 15일 첫 생산을 시작한 지 2년여 만에 양산된 10만 번째 캐스퍼입니다.
전국 첫 상생형 일자리로 출범한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반도체 수급 불안과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을 딛고 만들어 낸 성괍니다.
▶ 싱크 : 박광태/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
- "우리 광주의 아들, 딸들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설립된 회사이기 때문에 이런 결심과 의지를 가지고 임직원 모두가 하나가 돼서 똘똘 뭉쳐서 그 어려움을 극복해 냈습니다."
출시 초기, 캐스퍼는 경차 부문 판매량 1위에 오를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실적은 지난해만 못합니다.
올해 8월까지 지난해보다 8.4% 감소한 2만 8천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습니다. 이렇다보니 경차 판매량에서도 기아 레이에 역전을 당했습니다.
▶ 스탠딩 : 정경원
- "생산 초기만큼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면서 판매 증진을 위한 돌파구 마련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GGM은 전기차 생산을 통해 제2의 도약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다음달부터 40여 일 동안 현재 조립공장 안에 전기차를 함께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출 예정입니다.
캐스퍼 전기차는 한 번 충전으로 300km 이상 주행하는 것을 목표로, 내년 여름부터 본격 생산될 전망입니다.
▶ 싱크 : 유원하/ 현대자동차 부사장
- "캐스퍼 전기차의 성공적인 양산을 통해 제2 도약을 이뤄내고, 회사 발전은 물론 임직원, 지역사회 등과 함께 동반성장하며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될 것을 기대합니다."
캐스퍼가 전기차란 신무기를 장착해 내년에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GGM #광주글로벌모터스 #캐스퍼 #현대차 #전기차 #경차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리산에서 길 잃은 50대, 14시간 만에 구조
- 깊어가는 가을, 오감만족 전남 관광지서 힐링하세요
- "함께 술 안 마셔?"..캠핑장서 패싸움 벌인 외국인 일행 붙잡혀
- 새벽시간대 신림역 인근 오피스텔서 불..수십 명 대피 소동
- 파라과이 최대 규모 교도소서 인질극.."수감자 1명 사망"
- 대유위니아 계열사 3곳 부도 처리..지역 경제 여파 어디까지
- 지역 정치권, 대유위니아 계열사 부도 사태 해결 촉구
- 지역 경제계, 위니아 법정관리 피해 최소화 대책 요구
- 소상공인 특별이자 지원사업 수혜 범위 확대
- [추석기획5]광주, 전기차 생산기지로 발돋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