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디 37년만에 20승-200K'… NC, 한화 제압하고 3위 희망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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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선발투수 에릭 페디(30)의 한 시즌 20승-200탈삼진 대기록과 함께 한화 이글스를 제압하고 3위 싸움을 이어갔다.
NC는 10일 오후 6시30분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한화 선발투수 좌완 김기중은 3이닝동안 60구를 던져 2실점 4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으로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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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NC 다이노스가 선발투수 에릭 페디(30)의 한 시즌 20승-200탈삼진 대기록과 함께 한화 이글스를 제압하고 3위 싸움을 이어갔다.
NC는 10일 오후 6시30분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2연승의 NC는 시즌 73승2무64패를 기록하게 됐다. 반면 한화는 시즌 56승6무79패에 머물렀다.
NC 선발투수 우완 페디는 6이닝동안 91구를 던져 무실점 7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기록하며 시즌 20승을 달성했다. 또한 2회초 무사 1루에서 5번타자 채은성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KBO리그 통산 16번째 한 시즌 200탈삼진도 달성했다.
한화 선발투수 좌완 김기중은 3이닝동안 60구를 던져 2실점 4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으로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이날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이었다. 한화는 1회초부터 3회초까지 매 이닝 안타로 주자들이 출루했으나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특히 3회초에는 1사 1,3루를 만들었으나 문현빈의 유격수 병살타로 선취점에 실패했다. NC도 2회말까지 한화 선발투수 김기중의 호투에 막혀 점수를 뽑지 못했다.
팽팽한 0의 균형은 3회말에 깨졌다. NC는 1사 후 손아섭의 볼넷과 최정원의 좌전 안타로 1사 1,2루를 만들었다. 후속타자 박건우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제이슨 마틴이 좌측 담장 상단을 맞추는 2타점 2루타를 터트리며 NC가 2-0으로 앞서나갔다.
이후 양 팀은 타선은 다시 침묵을 이어갔다. 한화는 페디에게 계속해서 산발적인 안타를 터트렸으나 후속타자들의 침묵으로 추격에 실패했다. NC는 김기중의 뒤를 이어 올라온 한화의 윤대경과 주현상에게 묶여 2이닝 연속 세 타자로 이닝을 마쳤다.
0-2로 뒤지고 있던 한화는 7회초 바뀐 투수 임정호를 상대로 선두타자 이진영이 3루수 박주찬의 포구 실책을 틈타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최재훈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이진영의 2루도루로 1사 2루를 만들었다.
계속된 공격에서 한화는 이도윤의 삼진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이어 최인호가 몸에 맞는 공으로 흐름을 이어갔으나 문현빈마저 삼진으로 정리되면서 득점 기회를 놓쳤다.
NC는 8회초 류진욱을 올리며 필승조를 가동했다. 9회초에는 마무리 이용찬이 올라와 한화 타선을 깔끔히 봉쇄했다. 결국 경기는 NC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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