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유튜브 열고 근황 공개 "첫째 아들, 힘들 때 살아가야 할 용기 줘"

조은애 기자 2023. 10. 10.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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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한별이 유튜브 채널을 열고 근황을 전했다.

박한별은 10일 유튜브 채널 '박한별하나'를 열고 '박한별 근황'이란 제목의 첫 번째 영상을 공개했다.

양배추, 청귤, 부추 등을 수확한 모습과 함께 농가를 개조해 운영 중인 카페를 소개한 박한별은 첫째 아들 아준에 대해 "제가 힘들 때 무너지지 않고 살아가야 할 용기와 힘을 안겨준 제 삶의 원동력"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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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박한별이 유튜브 채널을 열고 근황을 전했다. 

박한별은 10일 유튜브 채널 '박한별하나'를 열고 '박한별 근황'이란 제목의 첫 번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박한별은 "저는 2019년에 제주도로 이사를 와서 제주에서 생활하고 있다. 그동안 제주도에서 정말 많은 일들을 하며 지냈는데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잘 지내온 것 같다. 직접 텃밭을 일구기도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서울이었으면 해보지 못할 여러 가지 경험들을 하며 아주 바쁘게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양배추, 청귤, 부추 등을 수확한 모습과 함께 농가를 개조해 운영 중인 카페를 소개한 박한별은 첫째 아들 아준에 대해 "제가 힘들 때 무너지지 않고 살아가야 할 용기와 힘을 안겨준 제 삶의 원동력"이라고 전했다. 

두 아들을 육아 중인 일상을 공개한 그는 "저의 복귀를 응원해주시는 감사한 분들과 소통하기 위해 용기를 내 유튜브를 시작하기로 했다"면서 "다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한별은 2017년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그는 남편이 버닝썬 논란에 연루되자 2019년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를 끝으로 연기 활동을 중단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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