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커 X 김호연, 이별 발라드로 가을 적신다···신곡 ‘미워해’ 발매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크래커(CRACKER)가 가을 이별 발라드로 돌아왔다.
크래커는 10일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미워해’를 발매했다.
‘ 미워해’는 지난 7월 싱글 ‘난 너와’ 이후 약 3개월 만에 선보이는 곡으로 크래커가 프로듀싱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한껏 발휘했다. 전작이 여름날 로맨스의 낭만을 전했다면, ‘미워해’는 처절한 이별의 순간을 담아내며 쓸쓸한 가을 감성을 선사한다.
크래커는 “너를 미워해 아니 사랑해”란 대조적 표현을 통해 떠나간 연인을 향한 미련과 추억에 대한 그리움을 녹여내며 이별을 한층 애틋하게 그려냈다. 여기에 크래커와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오고 있는 보컬리스트 김호연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곡의 호소력을 더했다.
서정적인 피아노 멜로디와 다채롭게 흐르는 기타와 현악기 사운드 또한 곡의 몰입도를 높이며 리스너들의 공감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크래커는 그간 ‘너의 바다’ ‘그런 날’ 등 숨겨진 명곡들을 발매하며 리스너들로부터 ‘감성 천재’란 애칭과 함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가수 CHEEZE (치즈)와 함께한 ‘대화가 필요해’로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및 장르별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크래커와 김호연이 함께한 ‘미워해’는 이별을 받아들일 수 없는 애틋한 감정을 담아낸 가사와 가을 정서에 걸맞은 이별 감성으로 리스너들의 가슴을 아릿하게 적실 전망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종합] 토니안 “거울 깨고 피 흥건···조울증+대인기피증 앓아” (새롭게 하소서)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