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죽게한 사람은 가해자들” 표예림, 부산서 숨진 채 발견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2023. 10. 10.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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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간 학교폭력을 당한 사실을 고발하며 '현실판 더글로리' 피해자로 불린 표예림 씨(27)가 10일 부산의 한 공원 호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같은날 낮 12시 57분경 부산진구 초읍동 성지곡수원지에 한 여성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경남에 있는 표 씨의 아버지에게 확인한 결과, 숨진 여성이 표 씨임을 최종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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