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경기 5골’ 쿠보 두고 맨유-레알 쟁탈전…바이아웃 86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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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보 타케후사(22, 레알 소시에다드)의 영입을 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레알 마드리드가 격돌한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0일(한국시간) "맨유는 일본의 윙어 쿠보의 영입을 위해 레알과 경쟁을 벌일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쿠보는 지난 2022년 이적료 650만 유로(약 93억 원)에 레알을 떠나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1군 무대 도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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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쿠보 타케후사(22, 레알 소시에다드)의 영입을 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레알 마드리드가 격돌한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0일(한국시간) “맨유는 일본의 윙어 쿠보의 영입을 위해 레알과 경쟁을 벌일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쿠보는 일본 축구 역사상 최고의 재능으로 평가받고 있다. FC 도쿄에서 두각을 나타내더니 지난 2019년 재능을 인정받아 명문 레알의 부름을 받았다.
레알 1군 데뷔까지 이뤄지지는 못했다. 레알에서 쿠보가 뛸 자리는 없었다. 쿠보는 임대 신분으로 마요르카, 헤타페, 비야레알로 떠나며 실전 감각을 쌓았다.
결국 레알과의 동행은 막을 내렸다. 쿠보는 지난 2022년 이적료 650만 유로(약 93억 원)에 레알을 떠나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1군 무대 도전에 나섰다.
이적은 경력의 전환점이 됐다. 쿠보는 지난 시즌 소시에다드에서 출전 시간을 보장받으면서 44경기 9골 9도움이라는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남겼다.
활약은 올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다. 쿠보는 리그 8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하면서 5골 1도움을 터트렸다. 소시에다드의 에이스로 평가받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폭발적인 활약은 맨유의 레이더망에도 포착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제이든 산초의 공백을 메울 이상적인 선택지로 쿠보를 고려하고 있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쿠보와 소시에다드의 계약에는 6천만 유로(약 86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돼 있다. 맨유 입장에서는 크게 부담스러운 금액이 아니다.
레알과의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 ‘커트오프사이드’는 “레알은 타 구단이 쿠보의 영입을 시도할 경우 이적을 1차적으로 막을 수 있는 거부권을 갖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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